쇠고기 뭇국은 하얗고 뽀얀 국물의 시원한 국이 있고, 빨갛고 얼큰한 경상도식 뭇국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국거리는 육즙 가득한 쇠고기와 시원한 무와 콩나물을 넣어 끓인 경상도식 쇠고기 뭇국으로 결정했답니다^^
쇠고기 뭇국 재료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거리용 소고기.
무.
콩나물.
대파.
땡고추.
빨간 고추
그 외 버섯이나 양파 등 개인 취향입니다,
양념 : 고춧가루. 국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후추
무의 하얀 부분은 맵싸하면서 시원해서 국거리용으로 좋고, 파란 부분은 단맛이 나기 때문에 나물을 해 먹으면 좋답니다.
이번 얼큰한 경상도식 뭇국은 흰 부분과 파란 부분을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무는 어슷 썰기를 하고,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둡니다.
경상도식 얼큰한 뭇국 만들기
① 냄비에 열이 조금 올라오면 참기름을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②쇠고기에서 어느 정도 육즙이 나오면 어슷 썰어 둔 무와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③무에 간이 좀 베일 정도가 되면 고춧가루를 넣어 더 볶아줍니다
④ 깔끔해 보이기 위해 콩나물의 머리를 떼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콩나물 머리의 식감을 좋아해서 항상 그대로 사용합니다. 콩나물을 넣어 골고루 뒤집어서 볶아줍니다.
⑤재료들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줍니다
⑥뚜껑을 꼭 닫아줍니다
끓기 전까지 절대 냄비 뚜껑을 열면 안 됩니다. 콩나물이 끓기 전에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콩나물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이죠~
⑦냄비 안의 재료들이 팔팔 끓으면 뚜껑을 열고 대파와 땡고추, 붉은 고추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얼큰하게 끓인 쇠고기 뭇국 레시피였습니다.
역시 쇠고기 뭇국의 맛은 실망시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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