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모종 심을 수 있는 봄이 왔어요
해마다 상추 모종, 고추 모종, 방울토마토 모종 등을 심어왔었는데, 올해도 여전히 베란다에 모종을 심으려고 가게에 모종 사러 들렀습니다
모종 구매
가게에 들렀더니, 모종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찰 옥수수, 토마토, 황금대추, 특 토마토, 참외, 치커리, 수박, 방아, 조선 상추, 아삭이 상추, 양배추, 대파, 부추, 잎당귀, 비타민 고추, 미인 고추, 모닝 고추, 땅콩, 가시오이, 조선 오이, 가지 등등 너무나 많은 모종들이 있어서 뭘 살지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청양고추 모종은 7포기에 2,000원, 잎당귀는 3포기에 2,000원, 방아는 6포기에 2,000원을 주고 구매했고, 상추 모종도 3종류 구매했답니다.
벌써부터 키워서 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나 행복해요.
아파트 베란다에 심을 거라고 했더니, 가게 사장님께서 거름은 냄새가 나니까 사용하면 안 되고, 분갈이 용토에 모래를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시길래, 분갈이 용토를 구매하였습니다.
큰 박스에 상추심을 구멍을 미리 뚫어 주어서 모종을 심기 편하게 해 줍니다.
모종 심기
드디어 모종을 심습니다
먼저 상추 모종 3종류를 순서대로 심었습니다
청양고추 모종, 잎 당귀 모종, 방아 모종은 다른 화분에 심었답니다
잎당귀는 향이 한약 냄새가 나는데 삼겹살 쌈 싸서 먹을 때 특유의 향 때문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상추와 잎당귀는 잘 키워서 삼겹살 먹을 때 꼭 같이 먹도록 실패하지 않고 잘 키워볼 생각이에요.
청양 고추는 매우면서도 깔끔한 맛 때문에 모든 음식에 다 들어가지요.
국에도, 찌게에도, 조림, 반찬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채소입니다.
방아는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먹는데,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립니다
부침이나, 찜, 국 등에 넣어서 먹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상추 모종을 심은 지 일주일 되었는데, 벌써부터 쑥쑥 자라기 시작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물을 뿌려준답니다.
물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것 같아요^^
봄이 되니, 상추 모종도 심고, 고추 모종도 심고, 잎당귀와 방아 모종도 심으니 너무 좋답니다
빨리 자라서 삼겹살과 같이 먹고 싶네요^^
'일상.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해 용원 어시장에 해산물 사러 갔습니다. (0) | 2022.05.10 |
---|---|
유토렉스 다기능 칫솔 건조 살균기 UTS-55C 솔직 후기 (0) | 2022.04.29 |
마른 취나물볶음, 마른 가지볶음 등 정월대보름 나물 만들기 (0) | 2022.02.13 |
추억속의 양배추 옛날 토스트 만들기 (0) | 2022.02.10 |
숙취에 좋은 황태해장국, 북어국 만들기 (0) | 2022.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