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도다리 먹을 횟집
봄 하면 떠오르는 보양식 중 한 가지는 봄 도다리입니다
봄에만 먹을 수 있어서 봄이 가기 전 빨리 먹어봐야 합니다 ^^
도다리 먹으러 김해 횟집 중에서 삼천포 푸른 횟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메인인 회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반찬들(찌게 다시)이 많고, 맛있다길래 소개받고 방문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찌게 다시 많이 나오는 김해 횟집이란 거죠.
상호 : 삼천포 푸른 횟집
(예전 막 썰어 횟집 이더군요)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1256-4
연락처 : 055-311-1656
가서 보니 예전의 막 썰어 횟집 장소인데, 주인이 바뀌었는지 상호가 삼천포 푸른 횟집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새 단장을 해서인지 홀 내부와 룸이 깨끗합니다
우리는 룸으로 안내받아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도다리 주문
도다리 먹으러 왔으니, 당연히 도다리를 주문해야겠죠?
도다리와 광어를 주문을 하고 나니, 맛있고 싱싱한 해산물인 전복, 개불, 멍게, 해삼과 참기름장이 먼저 입장을 합니다.
위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
회무침과 새우,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차례로 들어옵니다.
김치부침개, 어묵탕, 계란찜, 생선구이 그리고 새우튀김과 콘치즈, 새송이버섯구이까지 들아왔네요.
진짜 찌게 다시가 푸짐합니다
모두 들어간 상태의 상차림은 아니지만 대충 위의 사진 느낌입니다.
회 먹는데, 초록병이 빠질 수는 없죠^^
1년 만에 보는 도다리회입니다.
도다리를 길게 회를 쳐 주셨더라고요.
도다리도 맛있지만 광어회도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회보다는 찌게 다시를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의 회는 너무나 맛있었어요.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매운탕 식사
회는 회고, 밥을 먹어야 한국사람이지요.
매운탕 맛을 보기 위해 공깃밥과 함께 주문을 했더니, 창난젓갈과 조미김이 같이 나옵니다
조미김을 왜 주시나 했는데, 김에 밥 한 숟갈 올린 뒤, 창난젓 갈을 올려서 먹었더니 김의 바삭함과, 젓갈의 톡톡 뛰는 식감에 짭조름한 맛이 곁들여져서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젓갈과 김을 리필해서 한번 더 먹었습니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도다리를 시기 놓치지 않고 먹어서 좋았고, 새로운 맛 젓갈 김밤을 알게 돼서 참으로 행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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