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장유 율하에 있는 와인바 '블레스 1991'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마다 오후 8:30부터 와인바에서 성악가들이 노래를 하니 방문해보라고 하길래 설레는 마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카페라운지&와인바 Bless 1991 방문하다
Bless 1991는 장유 율하 N스퀘어 9층에 있으며, 주차장은 지하에 있습니다,
Bless 1991에 소개를 해 놓은 표지판이 있습니다
JAZZ, TANGO, Crossover, CLASSIC.
영업시간 : 오후 8:00 ~
N SQUARE (엔 스퀘어)에 있는 블레스 1991은 9층 가야 미학 하고 붙어있습니다.
1층엔 방문했던 장유 율하 맛집 '모산스시'가 있습니다.
더 라우 루프탑 가든에서는 와인 행사를 개최할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와인에 대해 아는 건 없지만 한 번은 참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AFE GATEWAY (코로나 19 자외선 에어 살균기) 통로를 지나갑니다.
바람이 씽~하고 나옵니다. 자동으로 살균이 되는 거지요^^
자외선 에어 살균기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가야미학과 블레스 1991로 가는 통로가 나옵니다
가야 미학은 한식 파인 다이닝라고 하네요.
파인 다이닝의 뜻은 고급식당이며, 100% 예약제라고 합니다.
오늘 많은 걸 알고 가네요^^
통로를 보면 벽이 엠보싱으로 되어 있는데, 고급스러우면서도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홀을 따라가다 보면 가야 미학의 카운터가 나옵니다.
저녁 9시가 다 되어 방문하니 자연스럽게 와인바에 왔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안내를 따라 가야 미학 홀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니 '블레스 1991'이 나왔습니다.
안내를 따라 들어간 블레스 1991은 은은한 조명으로 인해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 늦지 않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벌써 손님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흑맥주와 무알콜 모히또 주문하다
비어있는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주었는데, 조명이 어두워 글자가 안 보이는 건 핑계고, 잘 모르는 주류들과 온통 외국어로 인해 도대체 주문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와인은 잘 모르니 맥주 중에서 추천해주는 흑맥주와 무알콜 모히또를 주문했답니다~~
모히또 진짜 맛있습니다^^
멋진 성악가의 공연을 보다
세분의 성악가가 계셨는데, 독창도 하셨다가, 두 분이 노래했다가, 세분이 같이 하기도 했습니다.
성악만 하는 게 아니고, 여러 장르를 섞어서 1부와 2부 나눠서 노래를 하였습니다.
완전 귀가 호강하는 날이었습니다.
한분 한분 어디서 유학을 했는지 소개와 선택곡의 소개도 친절하게 해 주시며, 손님들과 같이 호흡하며 시간을 보내려고 하였습니다.
행진곡에서는 다 같이 박자 맞춰 박수도 치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와인은 잘 모르지만 분위기에 취해 자꾸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창쪽으로 앉았는데, 와인바가 9층이다 보니 바깥야경까지 덤으로 구경하였답니다.
정말 방문하길 잘 한것 같아요.
장유 울하 블레스 1991은 재즈, 탱고, 클래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카페라운지&와인바입니다.
다음엔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재방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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