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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예술의 전당 근처 맛집 미슐랭 가이드 선정 두부 전문점 '백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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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맛집 백년옥 방문하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기 전 점심식사를 해야 되는데, 마땅한 곳을 검색하던 중 30년 전통 두부 전문점 '백년옥'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유명한 미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이라고 하니, 줄 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갔답니다

백년옥 간판이 보이는 건물
두부 전문점 백년옥 건물

 

백년옥의 건물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주차장도 협소해 식당 관계자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다행히 줄서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았답니다.

 

백년옥

02-523-2860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50-6

 

 

미슐랭 가이드 선정 팻말모범 음식점과 미쉐린 간판
미쉘린 2022 

미슐랭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 미쉐린 타이어에서 나라별로 매년 봄에 발간하는 시리즈인데, 식당과 여행정보에 별점을 매겨 여행에 참고로 할 수 있는 가이드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홍보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벽에 붙어있는 액자들
신문에 난 기사와 표창장 등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 벽면에 액자들이 붙어있었습니다.

신문에 실린 기사도 있고, 메뉴판도 붙어있네요.

오른쪽 맨 끝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받은 표창장도 보입니다.

 

 

해물파전순두부와 잡곡밥
해물파전과 순두부

음식 주문하다

해물파전, 백 순두부, 두부전골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과 해물파전, 양념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백 순두부는 양념장과 잡곡밥이 함께 나왔습니다

 

 

 

전골냄비에 있는 두부와 버섯, 갖은 야채들앞접시에 담은 두부전골과 잡곡밥
두부 전골

주문한 두부전골도 나왔습니다

두부 전문식당이라 그런지 두부가 맛있었습니다.

새우와 홍합 등 해산물이 들어가 있었으며, 버섯과 숙주, 콩나물, 대파 등이 야채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두부전골이지만 해물탕 같은 느낌?

국물이 얼큰하지는 않고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성공한 메뉴였습니다^^

 

배추김치를 직접 담그는지 모르겠는데, 일행들의 입맛에 맞아서인지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인상 한번 안 쓰시고 계속 리필해 주었습니다^^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여유 있게 먹고 있을 순 없었습니다.

테이블 회전이 좀 빠른 편이었지만, 우리 팀이 나올 때 4팀 정도가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근처 맛집 미슐랭 가이드 선정 두부전골 전문식당인 '백년옥'에서 두부전골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