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화덕 피자 맛집, 사상 이탈리아 요리 '올리브 장작'

화덕피자의 집에서 모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은 부산 사상으로 정하고 난 뒤, 총무가 사상 맛집 여기저기를 수소문 끝에  부산 사상의 화덕피자의 집 '올리브 장작' 이탈리아 가게로 잡고 톡으로 보내왔습니다

올리브 장작 건물

올리브 장작은 사상 지하철역에서 내려 사상 기차역 쪽으로 가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혹시 차를 가지고 온다면 바로 앞에 사상역 공영주차장이 넓게 있어 주차를 하면 됩니다

건물에 떡하니 화덕피자의 집이라고 적혀 있어서 피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네요^^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직원들 휴식공간이라고 하시네요.

 

 

사상 올리브 장작이 체인점인 건 지도 붙이면서 알았네요 ^^

올리브 장작 사상점 ^^

 

홀입구에 있는 큰 곰인형과 장작

입구에 들어서면 빨간벤치에 앉아있는 큰 곰돌이 인형부터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올리브 장작이란 상호답게 장작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홀의 내부와 컵과 접시가 세팅된 모습

찐한 나무색의 테이블 위에 컵과 접시 등이 미리 세팅되어 있습니다.

입식 테이블이 있고, 좌식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좌식 테이블이 이탈리아 식당과 좀 거리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홀 안쪽에도 장작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평일 오전 11:30~오후 3:00까지 런치메뉴 있네요

2인 세트 : 식전빵 + 그린 샐러드 + 피자 1 + 파스타 1 + 모든 음료, 커피, 생맥주, 하우스 와인 중 택 2 = 39,000원

3인 세트 : 식전빵 + 그린 샐러드 + 피자 1 + 파스타 2 + 모든 음료, 커피, 생맥주, 하우스 와인 중 택 3 = 54,000원

 

주문

우리는 5인이라 테이블 2개에 나눠 앉았습니다.

카프레제 샐러드, 포르마지오 피자,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돌체 쥬까 파스타, 치킨도리아 필라프, 음료 5잔을 주문했답니다. 먹을 생각에 아주 신났습니다 ~~^^

식전 빵

식전 빵이 나왔네요~

화덕에서 구운 빵이라 바삭바삭했습니다.

 

카프레제 샐러드와 치킨 도리아

먼저 샐러드가 나왔답니다.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가 겹겹이 쌓인 카프레제 샐러드입니다. 맛은 소소합니다^^

 

치킨 도리아입니다.

닭가슴살과 여러 야채 위에 치즈 토핑이 잔뜩 올라간 필라프입니다.

너무 부드럽습니다. 함께 나온 피클과 먹으면 부드러운 필라프가 더욱더 잘 어울립니다.

 

 

 

피자와 고체연료

피자는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서 주문했답니다.

치즈를 좋아하면 포르마지오 피자를 주문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답니다. 핫 소스를 뿌려 약간 칼칼한 맛으로 먹었답니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고체연료까지 켜 주었답니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해산물이 들아간 파스타입니다.

완전 비추입니다~~  적어도 내입에는 그렇네요. 

해산물이 그리 신선하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토마토의 깊은 맛이 전혀 나지 않았답니다.

 

돌체 쥬까 파스타

단호박 안에 파스타면을 넣어 단호박 크림소스를 듬뿍 올린 파스타입니다.

단호박의 단맛과 단호박 크림소스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 국물까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였습니다.

 

음료수

마지막으로 음료까지 시원하게 먹어줍니다.

콜라는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그동안의 안부 묻고, 맛난 이탈리아 음식 먹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답니다.

부산 사상 맛집 '올리브 장작'은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었답니다.

2차로 사상 킹콩 카페로 가서 못다 푼 수다를 다시 떨었네요^^